[한번] 후각 및 미각의 기타 및 상세불명의 장애, 각기 관련 2018-05-15 기준 신규 임상/신약 연구 정보

미각 필름 키트를 이용한 임상적 미각 기능의 평가

 

상단 연구(임상) 제목은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Incheon St. Mary's Hospital)에서 개발하고, 가톨릭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임상 실험으로 연구 목적과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연구 목적

목적: 가식성 미각 필름을 이용한 검사 키트의 소개 및 이 검사키트와 용액 미각 검사와의 비교 연구 디자인 : 전향적 연구 배경 : 사람들이 삶의 질을 더 중시하게 됨으로써 미각에 대한 관심이 더 중요해져 간다.   의료의 발달로 평균 연령이 증가하고, 사회가 더 복잡해질수록 다양한 약물의 증가와 외상의 발생, 전신적 질환이 증가하게 되며 이는 미각 이상을 초래한다.   미각 이상은 이비인후과에서 흔히 행해지고 있는 중이 수술, 편도 수술, 구강 인두 수술과 같은 수술로도 야기될 수 있다.   미각의 이상은 소비하는 음식의 종류와 양을 변화시킬 수 있고 음식에 대한 만족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오래 지속되거나 심한 미각 기능 이상은 정신적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식이 이상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 미각 이상의 진단은 점점 더 중요해진다.   다양한 미각 기능에 대한 검사들이 있다.   미각 용액을 이용한 검사가 흔하다.   전체 구강을 자극하는 방식이거나 미각 용액을 혀 일부분에 자극하는 국소 방식으로 행해진다.   비록 용액에 기반한 미각 검사가 다양한 농도들을 이용하여 정량적인 검사로 사용될 수 있으나, 검사 용액이 오염되거나 시간에 따라 농도가 변할 수 있다.   또한, 여과지 같은 물질이 혀나 입에 검사 용액을 전달하는 데 필요하다.   그러므로 이러한 용액 검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오랫동안 오염되지 않거나 농도의 변화가 없는 가식성 미각 필름 키트를 개발하였다.   방법 : 물에 용해되는 중합체와 기본적인 맛 (단맛, 짠맛, 신맛, 쓴맛)으로 혼합된 가식성 미각 필름으로 구성된 검사용 키트를 개발하였다.   미각 필름 키트 제조방법은 다음과 같다.   필름 형성제는 입안 내 침에 용해 될 수 있는 수용성 중합체였다.   수용성 중합체에는 풀루란, 젤라틴, 셀룰로오스, 하이드록시 셀룰로오스, 전분 및 아라비아 고무가 포함되었다.   풀루란은 필름으로 만들 수 있는 식용 농축제이며 산소 투과성이 낮기 때문에 산화 및 부식을 방지하는 식품 코팅제로 사용할 수 있다.   미결정 셀룰로오스, 셀룰로오스 중합체, 탄산마그네슘 및 탄산칼슘과 같은 충전 재료들은 필름의 미끄러운 성질을 줄이고 필름의 골격 역할을 했다.   또한, 이 물질들은 또한 필름들 간의 접착력을 감소시키고 입안에서 필름의 녹는 속도를 조절하였다.   모든 필름 형성 물질은 60~80°C의 증류수에 완전히 용해했고 단맛 (자당), 짠맛 (소금), 신맛 (타르타르산) 또는 쓴맛 (커피)을 나타내는 5단계 농도의 성분들과 혼합하였다.   필름을 형성하기 위해 이 용액을 평평한 멸균 된 팬에 150~200㎛의 일정한 두께로 얇게 코팅하고 건조 오븐에서 50~60°C에서 2~3시간 동안 건조하게 했다.   건조 후 필름의 두께는 40~50㎛였다.   성형된 필름을 상대 습도 50~70%에서 1~10일 동안 숙성시킨 다음 수분 함량을 10~14%로 조절하였다.   필름을 일정한 크기의 조각 (2x1.   5cm)으로 잘라 각 맛 필름 키트에 포장하였다.   미각 필름 키트 검사와 용액 미각 검사의 결과의 일관성과 각 검사에 걸린 시간을 비교하였다.   또한, 검사자의 편이성, 검사 대상자의 이해도, 검사 대상자의 선호를 비교하기 위해 설문을 하였다.

 

연구 방법

62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미각 필름 키트 검사와 미각 용액 검사 결과를 비교하였다. 먼저 Randomization.com 의 웹사이트를 이용하여 랜덤화하여 미각 키트 검사 혹은 면봉을 이용한 미각 용액 검사 중에서 각 대상자들이 우선 시행받을 검사를 결정하였다. 미각 용액 검사가 우선 순위로 결정된 군은 중재군 1, 미각 필름키트 검사가 우선 순위로 결정된 군은 중재군 2로 하였다. 중재군 1에게는 먼저 미각 용액검사가 시행되었다. 용액을 이용한 미각 검사는 혀의 좌우에 6개의 분리 된 영역을 이용하여 수행되었다. 혀끝에서 단맛, 혀의 측면에서 신맛과 짠맛, 혀의 뒤 1/3에서 쓴맛을 검사하였다. 검사자는 면봉에 맛 용액을 적시고 부드럽게 검사 대상자의 혀에 자극하였다. 그런 다음 검사 대상자는 쓰인 색인 표에서 인식된 맛을 선택하였다. 짠맛, 신맛 및 단맛은 무작위 순서로 검사하였고, 쓴맛은 마지막으로 검사하였다. 용액검사는 필름 검사와 같은 5단계 농도를 최저 농도에서부터 최고 농도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하여 검사하였다. 한 가지 맛에 대해 검사가 혀의 왼쪽과 오른쪽에서 완료된 후, 입을 물로 씻어 낸 다음 다른 맛 검사를 하였다. 미각 용액검사가 시행된 후에는 미각 필름 키트를 이용한 미각시험을 하였다. 미각 필름 키트를 이용한 미각 검사에서, 포셉을 사용하여 혀의 중간 부분에 맛 필름을 놓고, 필름을 검사 대상자의 침에 의해 녹게 한 후 맛을 감지하게 하였다. 검사 대상자는 쓰인 색인 표에서 인식된 맛을 선택하였다. 짠맛, 신맛 및 단맛은 무작위 순서로 검사하였고, 쓴맛은 마지막으로 검사하였다. 5단계 농도를 최저 농도에서부터 최고 농도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하여 검사하였다. 한 가지 맛에 대해 검사가 혀의 중앙에서 완료된 후, 입을 물로 씻어 낸 다음 다른 맛 검사를 하였다. 중재군 2에게는 미각 필름키트가 먼저 시행되었고 이후 미각 용액 검사가 시행되었다. 두 검사의 방법은 중재군 1에서와 같다. 검사자는 각각의 검사에 대한 맛에 대한 판별 역치, 4가지 각각의 맛 감지에 걸린 시간, 총 검사 시간을 측정하였다. 미각 검사 후에, 검사자의 편이성과 검사 대상자의 이해도와 선호도를 평가하기 위해 이 두 검사 중 하나를 반드시 선택하게 하는 설문을 하였다.

 

#관련 질병 태그

	질병명	질병코드	비고
1	각기	E51.1
2	후각 및 미각의 기타 및 상세불명의 장애	R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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